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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여행 일정 (몬테카를로, 구시가지, 항구 일대)

by heeya97 202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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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는 남프랑스 해안에 위치한 럭셔리 도시국가로, 면적은 작지만 관광 포인트가 매우 알차게 밀집되어 있어 하루 또는 이틀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 모나코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대표 지역인 몬테카를로, 구시가지(Le Rocher), 항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실속 있는 여행 일정을 추천합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유럽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이 공존하는 이 도시에서는 효율적인 루트 설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각각의 지역은 도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우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같은 공공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럭셔리 여행지로 알려진 모나코이지만, 계획만 잘 세우면 합리적인 예산으로도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각 지역별로 꼭 가봐야 할 장소와 여행 팁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몬테카를로: 모나코의 럭셔리를 상징하는 중심지

모나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몬테카를로입니다. 이 지역은 모나코 왕실과 유럽 상류층의 휴양지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곳으로, 고급 호텔, 명품 부티크, 카지노, 슈퍼카가 즐비한 거리가 인상적입니다. 몬테카를로의 중심에는 카지노 드 몬테카를로(Casino de Monte-Carlo)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단순한 카지노가 아니라 19세기 말에 지어진 벨 에포크 양식의 건축물로 예술적 가치도 뛰어납니다. 외부는 자유롭게 감상 가능하고, 내부 투어는 유료로 진행되며 정장 착용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으니 복장에 유의하세요. 카지노 앞 광장은 슈퍼카가 줄지어 서 있는 장소로 유명하며, 이곳에서 차를 구경하거나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자들이 많습니다. 그 옆에는 오페라 하우스와 고급스러운 카페 드 파리가 있어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지중해를 내려다보는 일 리조트 &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거나 뷰포인트에서 바다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몬테카를로에서는 고급스러움 속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무료로 개방된 일제르당 공원(Jardin Japonais)은 동양풍 정원으로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이며, 몬테카를로역 주변에는 일반 여행자들을 위한 카페와 식당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몬테카를로는 지형적으로 언덕과 계단이 많습니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 및 공공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 지도 앱을 통해 이동 경로를 미리 파악해 두면 훨씬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이 필요하다면 1~6번 버스 노선을 활용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도시 대부분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지(르 로셰): 모나코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모나코 구시가지는 ‘르 로셰(Le Rocher)’ 또는 ‘더 록(The Rock)’이라 불리며, 모나코 왕궁이 있는 언덕 지대입니다. 이 지역은 몬테카를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화려함보다는 중세적인 고즈넉함과 역사적인 요소가 돋보입니다. 언덕 정상에는 모나코 왕궁(Palais Princier)이 자리잡고 있으며, 매일 정오에는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힙니다. 왕궁 내부는 일정 기간 동안 일반 관람도 가능하며,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왕궁 근처에는 생 니콜라 대성당(Cathédrale de Monaco)이 있으며, 이곳은 그레이스 켈리 왕비와 레니에 3세가 잠들어 있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흰색 석재로 지어진 이 성당은 내부가 매우 아름답고 고요하여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오세아노그래픽 박물관(Musée océanographique)이 있는데, 바다 위 절벽에 세워진 이 건물은 모나코가 자랑하는 해양 과학 연구소이자 박물관으로, 해양 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수족관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동반 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르 로셰 지역은 골목길 산책이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 로컬 카페, 박물관들이 골목마다 숨어 있어 계획 없이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여행이 됩니다. 특히 성당에서 오세아노그래픽 박물관까지 이어지는 벽면 산책로는 모나코 항구와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멋진 루트로 추천드립니다. 이 지역은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몬테카를로에서 도보 혹은 버스로 약 10~15분 거리입니다. 언덕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공공 엘리베이터 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추천하며, 지도로 ‘Public Lift’ 혹은 ‘Ascenseur Public’을 검색하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항구 일대: 요트와 여유, 그리고 모나코의 일상

모나코 항구 일대는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대표적인 항구인 에르큘 항구(Port Hercule)는 초대형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으로 유명하며, F1 모나코 그랑프리의 경기장 일부가 이곳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항구 주변은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늘어서 있으며, 낮에는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밤에는 야경과 함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에르큘 항구에서 북쪽으로는 라콩다민(La Condamine) 시장</strong이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모나코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재래시장입니다. 신선한 과일, 치즈, 올리브, 햄 등 다양한 식재료뿐 아니라 로컬 식당도 함께 있어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숨은 맛집들이 많습니다. 비교적 관광객이 적고 현지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 여행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항구 주변에는 무료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와 요트, 건물들이 어우러진 전망을 따라 걷기만 해도 만족도가 높은 구간입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불빛이 반사되는 바다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곤 합니다. 봄~가을 사이에는 항구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나 야외 공연이 열리는 경우도 많으니 일정 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구 일대는 몬테카를로나 구시가지에서 도보로 1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며, 버스도 수시로 운행되고 있어 동선 구성에 유리합니다. 또한 해변 쪽에는 라르보또(Larvotto Beach)라는 인공 해변도 있어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해수욕이나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럭셔리한 도시 속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기에 이만한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모나코는 작지만 매우 밀도 높은 여행지입니다. 몬테카를로에서 시작해 구시가지를 둘러보고 항구 일대에서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일정은 짧은 시간 안에 모나코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복잡한 이동 없이 도보와 대중교통만으로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돌 수 있으며, 각 지역의 분위기 차이를 체험하는 것도 이 도시 여행의 묘미입니다. 소도시 여행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모나코 여행 일정을 직접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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